재미있게 보았던 순도 100%오락영화.

아주 무식하게 힘이 센 남자 허큘리스의 이야기.

신화를 아주 현실적으로 해석한 점이 눈에 띈다.

알고보니 그냥 과장된 소문이었다던가 등.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에우리스테우스

-사람들이 나의 이름보다 너의 이름을 더 크게 외칠때

그들은 너를 신으로 생각했어.

자네가 언제 왕이 되나 바랬겠지?

허큘리스

-난 원하는게 아무것도 없었어!!!

 

에우리스테우스

-맞아, 야망이 없는 게 너의 죄야!

나는 야망이 있는 사람을 잘 알아. 그래서 돈으로 샀지

하지만 어떤 이는 돈으로도 살 수 없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남자. 허큘리스

정말 영웅답다고 해야하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경제적 자유에서 부터 정신적 자유까지.....

Money talk

'돈이 모든 것을 이야기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아주 유용하고 훌륭한 도구이다.

가끔 이것을 망각하고 내가 돈을 사용해야 하는데

돈이 나를 사용하는, 돈의 노예가 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게된다.

이 글을 쓰는 나 또한 돈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있을까?

돈을 아끼고 사랑하는 태도는 좋지만

노예까지는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한다.

나는 돈과 친구가 되어 잘 사용하는 존재가 되어야 겠다.

그런면에서 허큘리스는 비롯 영화 속 인물이지만

멋진 인물이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사람이니.

 

 

 

Posted by A형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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