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관련 책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사항 몇 가지
분양 전 신중히! 준비 철저!
강아지는 갖고 놀다가 싫증나면 버리는 장난감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생명체다.
죽을 때 까지 함께할 각오가 아니면 아예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서로에게.
강아지를 분양하기 전에 강아지에 대해서 공부를 하자.
종족이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지 말자.
공부는 삶에 유용한 수단이다.
견종별 특성을 알아야 한다.
기를 수 있는 환경과 자신의 성격 등을 파악해서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비글을 생각해보자. 비글은 원래 사냥개다.
그 사냥개를 적당한 산책이나 운동없이 집에만 놔두면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은 말썽을 피운다.
견종에 대한 공부가 안된 탓이다.
리더가 되라.
주인은 강아지보다 서열이 위에 있어야 한다.
리더의 권한은 먹이에 대한 통제권,통행권, 놀이에 대한 권한,
외부인에 대한 대응 방법 결정 등이 있다.
참고로 폭력성과 우위는 다르다. 때리면서 키우면
신뢰가 깨지고 강아지 성격만 버린다.
훈련을 시킬 때는 혼내는 것보다는 칭찬이 좋다.
잘못한 일은 무시하고 잘 한일을 칭찬해서 행동을 강화하는게 좋다.
명령은 일관성 있게!
이랬다 저랬다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면
강아지는 주인을 신뢰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대로 행동할 것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함부러 줘서는 안된다.
초콜렛, 양파, 마늘, 닭뼈 등이 있다.
초콜렛은 심장마비를, 파종류는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닭뼈는 뼈가 뾰족하게 깨지면서 강아지의 식도나 위장에
상처를 줄 수 있다.
나는 책을 보고서 초콜렛이 강아지에게 위험한 음식인 것을 알았다.
사람도 개성이 있듯 강아지도 마찬가지이다.
복종훈련은 필수! 대형견은 더더욱!
법으로 강제하지 않지만 나와 이웃을 위한
에티켓으로 기본훈련을 시켜 놓아야 한다.
사회성 훈련도 마찬가지이다. 사회성 훈련이
잘 되지 않으면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적대적인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강아지 관련 책을 쓰고 글을 마칠까 한다.
[애견의 심리와 행동]-그린홈
[우리개 훈련 START]-그린홈
[개똥치우기보다 쉬운 강아지 길들이기]-영림미디어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마지막 책은 은근히 두께도 있고 자세하게 쓰여진 책이다.
나머지는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으로 쉽게 쓰여져 있다.
사실 강아지 관련 책들은 대부분 사진이나 그림 등으로
설명하는게 많아서 읽기 편하게 나온다.
개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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